▲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의성․군위군 관내 화재예방 중점추진대상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이달들어 의성․군위군 관내 화재예방 중점추진대상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화재예방 중점추진대상 117개소(터널 8, 요양원 38, 돈사 71)에 대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제거하여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정훈탁 소방서장은 17일 오케이농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소방출동의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돈사 내 소화기활용 초기진화방법을 교육했으며, 노후화 된 전기 및 가스시설을 교체토록 지도했다.

정훈탁 소방서장은 "의성․군위는 터널, 돈사시설, 요양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을 위해 관계자들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자체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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