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관 ‘2017 여성대학’ 수강생, 경주 황리단길 탐방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2017 여성대학’ 수강생 85명이 지난 18일 해오름동맹길 탐방에 나섰다.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2017 여성대학' 수강생 85명이 지난 18일 해오름동맹길 탐방에 나섰다.

이날 수강생들은 천마총, 황리단길, 숭혜전, 최부자집 교동법주, 교촌마을 등 경주 유적지와 관광명소들을 둘러봤다.

황리단길은 최근 경주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부각되고 있는 거리로, 경주 황남동과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친 이름으로 인터넷상에 흔히 알려진 곳이다. 작고 아담한 카페와 개성 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교육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경주 황리단길 가게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또한 경주 유적지에 대한 가이드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문화관 '2017 여성대학'은 7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주(14회) 과정으로, 일자리가 우선과제인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취·창업에 대한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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