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 가져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공예조합은 회원 4명이 프랑스 옹플뢰르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 워크숍 작가로 선정, 안동 공예문화를 유럽 전역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 안동공예...김종흥 ‘하회탈 장승’. (사진=안동시)

이번에 초대된 작가는 김동표(하회동탈박물관장), 김종흥(대한민국 장승명인), 이희복(도자기 경상북도최고장인), 최옥자(대한민국 섬유가공명장 512) 등 4명이다.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은 2014년 독일 드레스덴으로부터 시작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 안동공예...김동표 ‘하회탈’. (사진=안동시)

행사는 문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역량 있고 진취적인 수준 높은 예술인들과 함께, 전시회와 워크숍, 공연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선진문화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동공예...이희복 ‘도자기’. (사진=안동시)

지난해 개최된 노르망디 루앙(Rouen)에서는 안동공예조합(이사장 임방호) 회원 50여 명의 작품이 초청돼, 안동 공예문화를 유럽 전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안동공예...최옥자 ‘쪽삼베모빌’. (사진=안동시)

올해에는 노르망디 옹플뢰르에서 100만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8개 분야 중 안동공예조합회원 4명이 선정, 10일간 작품 활동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Korea Live 2017 옹플뢰르’는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