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 영신중학교 학생들이 1일 명예소방관이 돼 방수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소방서)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8일 관내 영신중학교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소방관과 함께하는 '1일 명예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일 명예소방관 체험교실'이란 방학기간 중 미래안전문화를 선도할 청소년들에게 1일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하고 소방 활동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탐색을 위한 소방관 임용안내 ▲소방관의 사명과 주요업무소개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고 1일 119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체험교실을 마친 119명예소방관 학생들에게 체험 소감과 설문지를 받아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고민하고 있을 이 시기에 119명예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직업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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