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강릉시 20개 모든 해수욕장이 7월 7일부터 45일간 개장하여 8월 20일 일제히 폐장했다.

금년도 피서객은 잦은 우천으로 인해 전년 대비 6%정도 감소한 630만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강릉시는 드론 수상인명구조대 운영 등을 통한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없는 '안전 해수욕장', 새벽4시부터 청소 인력투입, 백사장 모래 교체를 통한 '청결 해수욕장', 화장실·샤워장 신축, 야간조명시설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으로 '편안한 해수욕장', 재즈페스티벌, 경포썸머 페스티벌, 야간 버스킹, 블랙이글에어쇼 공연으로 '즐거운 해수욕장', 음식·숙박업소 친절교육, 호객행위 단속, 부당요금 방지 민원불편신고센터 운영 등으로'친절 해수욕장'이 되도록 운영했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먹거리 다양화, 피서객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가지 개선사항에 대해서 내년도 철저한 준비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운영하여 피서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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