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가’를 보냈던 기아차 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최영주 아나운서와 함께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 말라위로 향했다.

수도 릴롱궤를 조금만 벗어나도 빈민가가 펼쳐지는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지만, 말라위 학생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이들과 함께 고무동력기 만들기, 댄스, 에코백 만들기부터 자동차 교실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준비한 수업을 무사히 끝마친 봉사단은 보람찬 경험에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봉사단은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칼리마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게다가 작년, 기아 그린라이트 스쿨의 첫 졸업생인 메튜 또한 만날 수 있었다. 대학에 입학해 말라위의 어린 생명을 구하고 싶다는 메튜, 그가 들려주는 희망가를 들어본다.

모바일 도서관부터 모바일 멀티미디어, 모바일 클리닉까지 갖춘 살리마 그린라이트 센터 이양식도 확인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가’, 그 따뜻한 두 번째 이야기는 이번 주 일요일 오전 6시 40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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