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발췌

(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경기도 연천에서 양 이틀간, 경기도 시 군을 대표하는 일반인 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 양 이틀간 경기도 연천베이스볼 파크에서 '경기도 일반인 야구팀들의 축제' 2017년 경기도의장배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GBSA(Gyeonggido baseball associaton/ 이하: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前 야구선수 출신의 일반인들이 참가해 열띤 만남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 과천시, 구리시, 의정부시, 하남시, 포천시, 평택시, 양평군, 연천군, 등 경기도 28곳, 시 군을 대표하는 일반인 야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가린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 횟수는 7회로 지정한다. 경기 시작 1시간 50분 이후에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으며, 개시 선언 후 30분 이내 출전치 않은 경우엔 기권으로 간주한다.

무승부시 준경슬까지 추첨으로, 결승은 연장전을 하되 8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치기로 결정한다. 단 결승전은 8회까지 연장전 후 무승부시 승부치기를 한다.

본 대회 경기-심판 규정은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여느 스포츠의 가장 기본적인 룰인 페어플레이를 원칙으로 한다.  

19일 토요일, 본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의정부시 일반인 야구팀 참가자 김재호(39, 의정부)씨는 "최근 의정부시 일반인 야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우승을 목표로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앞으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일반인을 위한 야구대회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으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온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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