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학119안전센터-주민센터-경찰'행복한 안심마을' 만들기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제공=항만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항만소방서 청학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청학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경찰파출소, 주민센터, 지역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골목골목 행복한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도구 청학동 일대는 재래시장인 청학시장이 위치해 있고, 해돋이 마을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가 밀집돼 있어, 사회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항만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보호를 위하해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하며, 주민센터, 경찰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효율적 위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김승열 항만소방서 청학119안전센터장은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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