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555가구에 대해 1차 계약 진행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1차 계약'에 나선다.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2017년 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1차 계약'에 나선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저소득 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올해 안산시 LH 매입임대주택 모집공고에 1,535가구가 신청해 이 중 1,051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1차 계약은 선정된 1,051가구 중 555가구에 대해 진행되며, 계약체결 시 월임대료 및 공과금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이 기재되어있는 '입주자 안내문'을 교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가구가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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