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인증 5농가 중 1농가 0.0167㎎/㎏검출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경기도내 한 농가의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와 관련 지난 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지원에서 수거검사 결과 적합 판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인증농가 검사 불신 여론에 따른 재검사 조치로 인천관내 친환경인증 5농가에 대해 지난 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1농가에서 0.0167㎎/㎏(코덱스기준0.01㎎/㎏)초과 검출되어 부적합 농가(04씨케이)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부적합판정 농가에 대해 즉시 보관중인 부적합품목(36,000개/1,200판)을 출하중지조치하고, 유통 중인 물량(21,600개/720판)을 즉시 회수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재래시장에서 22건을 수거해 검사진행 중이며, 검사결과 부적합 농가(품목)에 대하여는 해당지역에 결과를 알려 출하중지 및 회수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는 살충제 계란 유통과 관련하여 계란 구입에 따른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난각 표시사항'및 '부적합 농가에 대한 정보'를 인천시,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계란관련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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