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가평군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와 청렴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18일 두 기관에 따르면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 부패방지 업무협약 및 청렴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고종욱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를 비롯해 실과소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 청렴인 육성 지원 ▶ 청렴인 활동 우수자 표창 및 홍보 지원 ▶ 부패방지 운동 활동 협력 ▶ 기관간의 상생발전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청렴 서한문 발송 및 콘서트 개최 등 매년 다양한 청렴시책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성기 군수를 부패방지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요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요즈음 최대의 화두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즉 청렴한 국가, 청렴한 사회 만들기"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의 상생발전은 물론 청렴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사회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정착을 위해 설립됐으며 ▶반부패 10만 국민 감사인 양성 ▶ 반부패 청렴 공무원, 저명인사 표창 ▶ 반부패 감시 및 정보공개 활동 ▶ 반부패 네트워크 구축 ▶ 연구 및 정책개발 ▶ 부패문화 척결 활동 ▶ 여론의식 조성 ▶ 반부패 아카데미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맑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