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18일 관내 초등학생(4~6학년)중 과체중이거나 비만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예방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활용, 주3회(월, 수, 금) 4주간 운영되었으며 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및 내가 만드는 로컬 푸드 파스타 체험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건강관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의 열정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100%, 프로그램 참여 후 기초체력 분석결과 (체중50% 감소, 근육량100% 증가, 체지방량80% 감소, 유연성 80% 증가) 높은 만족도 및 개선율을 보였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계속 증가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비만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기부여 및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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