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15시 부평구청에서 지원안내 및 의견수렴 등 설명회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으로 도시재생 금융지원권역별 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 및 HUG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와 도시재생사업 관련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금융자원(기금 및 보증) 소개, 신규 융자상품 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 안내 ▲금융지원 Q&A, 신규 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 공유 등 의견수렴 ▲기금 융자 의향조사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의 참석대상은 군·구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 및 개인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연간 10조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 정부 핵심정책으로 이 중 5조원의 재원을 HUG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그 동안 주택계획에 집중되던 기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인천시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공사, LH, 군·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사업대상지 조사,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며, "뉴딜공모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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