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둔산서)여성 안심 귀가를 위한 ‘둔지미 안심순찰’ 실시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는 17일 경찰 시민경찰대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과 여성 안심 귀가를 위한 '둔지미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돼 있는 갈마동 일대 원룸밀집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환경개선 필요 사항과 주민불안요소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순찰 중 발견된 CCTV, 가로등 설치 필요지역 등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 통보, 추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어 함께 순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둔산경찰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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