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섬 통 페스티벌이 4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홍승표 기자>

(가평=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초대형 여름 페스티벌 '234 TONG Festival'이 4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34 TONG Festival'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열렸으며, 주최측 추산 4만 5000여명의 관광객들은 자라섬을 '축제의 바다'로 만들었다.

우선 '234 TONG Festival'은 날짜별로 트로트, 댄스, 힙합 등 다른 장르의 공연으로 꾸몄다. 각 장르별 최고 실력을 갖춘 스타 가수들의 폭발적인 무대매너에 모든 연령층은 그들에게 맞는 공연을 즐기며 열광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공연장 같은 경우는 '캠핑'과 '콘서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두 개가 결합한 '퓨전' 형태의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했다.

이에,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기존 콘서트처럼 지정된 자리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간식 등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등 더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풀장, 다양한 먹거리코너, 콘서트 외의 부대 행사 등도 풍성하게 펼쳐지며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꿀맛같은 '여름 휴가'를 선물했다.

행사를 주관한 곰엔터테인먼트 권호재 대표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과 협조해주신 가평군 관계자 및 후원사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차후에도 즐거움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축제를 마련키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획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