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8월 20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 및 3연속 무패를 노린다.
 
현재 인천은 4승 11무 11패(승점 23)로 11위에 올라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의 인천은 올 시즌 2전 전패를 기록한 포항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복수혈전과 함께 최근의 상승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에서는 포항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장을 찾을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포항전에는 특별히 ‘2017 인천항의 날’ 브랜드데이를 맞아 인천항만가족들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포항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순대, 떡볶이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올림포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포항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최근 출시된 여름시리즈 2탄 유나이티드 폴로셔츠 3종이 인천 팬들을 맞이한다.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인천시 치어리딩협회에서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에스코트로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동남중구지부 어린이들이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인천의 선발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사인볼을 던진다.
 
킥오프에 앞서 ‘2017 인천항의 날’ 브랜드데이를 맞아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을 비롯하여 인천항 유관기관장들이 시축에 나서며, 하프타임에는 포항전 승리를 기원하는 줌바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드마리스 식사권, 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 보온병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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