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디노는 지난11일 맥북 전용 잠금장치인 ‘맥킨’ 2세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킨’은 공공장소에서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안감 해소와 도난 방지를 위한 맥북 전용 악세사리이다.

‘맥킨’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탄소강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100g의 무게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본체 좌우 열 배출구를 통한 연결 방식으로 맥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열고 닫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맥킨’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맥북 프로 레티나 13형/15형(MacBook Pro Retina 13/15 inch)’, ‘맥북 프로 터치바 13형/15형(MacBook Pro Touch Bar 13/15 inch)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맥킨’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맥북에 ‘맥킨'을 끼우고, 켄싱턴락을 테이블이나 의자 등에 걸어 ‘맥킨’과 연결해주면 끝이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이미지 참고)

‘맥킨’은 샵인업타운, 월간취미(스토어팜)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북 사용자들은 “값비싼 맥북으로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에 크게 부담이 됐었다”며 “하지만 ‘맥킨’으로 인해 공공장소에서도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울 수 있어서 안심이다”라고 언급했다.

제조사 디노는 “우리나라도 점점 맥북 사용자가 많아지는 추세이며 그에 따른 도난이나 분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맥킨’으로 도난 방지와 맥북 사용자의 불안함을 해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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