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을 위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1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세미나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쇠고기 생산’을 위해 6개 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 괴산군, 한살림축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한살림축산식품유한회사, ㈜우성사료, ㈜그린그래스 등이 모여 ‘불포화도가 높은 쇠고기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체에서 알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불포화도 높은 쇠고기생산 연구개발 △6개 기관 연구개발 협력 △지역 산업체내 알맞은 인재을 위한 인턴과 기타 업무 협조 등이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최성호 교수는 “이미 사업단 소속 최양일 교수(축산학과)가 충북지역 기업의 맞춤형 연구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쇠고기의 생산, 가공, 및 유통 단계에 이르는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인재상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은 학부생 중심의 교육․인력양성사업으로서, 대학의 구조개혁과 체질개선, 산학연계 융합을 통한 지역의 취업률 향상, 창조인재양성 등에 목표를 두고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으로 지역산업체와의 연계사업을 펼침으로써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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