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2017년 8월 정기분 주민세 7만5532건 9억4263만원을 부과해 징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는 전년대비 4982건 9365만원이 증가한 갓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요인으로 인구증가에 따른 세대주 증가 3795세대, 개인사업자 749사업자, 법인 438개 증가로 분석됐다.

정기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8월 1일을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개인세대주는 55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5만5000원~55만원을 납부하게 된다.

관계자는 "정기분 주민세는 지역사회의 공동경비를 균등하게 부담하고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세금인 만큼 시민의식을 갖고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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