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부인'을 둘러싼 김민종과 카이의 삼각관계가 계속된다. 

지난주 '복면가왕'에서는 맑은 미성의 ‘퀴리부인’을 둘러싼 위태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된 바 있다.

'영원한 오빠' 김민종과 팝페라 황태자 카이가 퀴리부인의 영롱한 음색에 동시에 반했던 것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왕 ‘영희’ 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질 예정인데,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계속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였던 퀴리부인의 솔로곡이 끝나자 카이는 “역시 양보할 수 없다”, “너무 고급스러운 음색이다” 라며 퀴리부인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종 역시 “이별한지 얼마 안 된 감정을 분명히 느꼈다”, “최근에 이별했나” 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처럼 고조되는 러브라인을 지켜보던 신봉선은 “김민종씨가 너무 질척거린다” 라며 돌직구 조언을 건냈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들썩인 것은 물론이다. 

퀴리부인이 선보인 청초한 무대에 유영석은 “아름다움과 동시에 본능을 자극하는 목소리다” 라며 극찬을 보냈고, 원조 포켓걸 황혜영 또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다. 예쁨 그 자체다” 라며 감탄해 남심을 넘어 여심까지 사로잡은 퀴리부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미진진해진 삼각 로맨스의 결말은 13일 저녁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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