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서는 세금, 건강보험, 수능 등 연일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와 거듭되는 인사 난맥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한다.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임명된 지 나흘 만에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또 한 번 상처를 입었다.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에 연루된 전력에도 불구하고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며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는 결국 여론의 압박을 이기지 못했다.

'문재인 케어'와 수능 개편, 군 수뇌부의 파격적인 인사 등 연일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인사 난맥이 걸림돌이 될까.

한편, 말 폭탄을 주고받는 미국과 북한의 강대강 대치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베를린 구상'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상헌 정치평론가, 윤태곤 정치평론가, 이승원 정치평론가,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패널로 출연해 대담을 나눈다. 

정통시사프로그램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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