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서

▲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11명의 '러시아 사할린 주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12일 9경주 직후(오후 5시 40분 출발), 11명의 '러시아 사할린 주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사할린 주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약 3만 명 이상의 고객 앞에서 러시아 민요 및 우리나라 아리랑 등 4곡을 연주하며 감동과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9일(수) 열린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합동연주회에 러시아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초청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KYDO는 농어촌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매개로 ‘책임과 질서’,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양하도록 하여 농어촌 청소년의 육성과 농어촌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코자 설립되었다.

한국마사회관계자는 “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2012년부터 농어촌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금난새를 총 감독으로 정기 합동연주회를 개최 중이며, 2014년부터는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해외를 방문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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