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전국 내륙 5~4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 (11일 밤까지) 전국 내륙 5~40mm ▲ (12일 새벽까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10mm ▲ (12일 오후) 전라내륙 5~40mm 등이다.

내일(12일)과 모레(13일)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서부를 비롯한 서쪽지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한편, 모레까지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 중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다.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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