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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5km 상공에 영하 6도의 찬 공기가 남하 하면서, 강원도 등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10일부터 11일 저녁까지) ▲ 강원도, 북한 30~80mm ▲ 그 밖의 전국 10~60mm 등이라고 전했다.

내일(11일)도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2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오늘 남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모레(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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