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이용 독성 화합물 분해기술, 오폐수 정화 및 새로운 나노복합물질 개발 활용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김상욱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논문 “A Sustainable Nanocomposite Au(Salen)@CC for Catalytic Degradation of Eosin Y and Chromotrope 2R Dyes”을 국제저명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

▲ 김상욱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 교수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5년간 영향력 지수가 4.847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네이처의 자매지다.

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8월호 온라인판에 발표한 이번 논문에서 독성이 강하고 분해가 어려운 물질인 Eosin Y 와 Chromotrope 2R 화합물을 새롭게 개발된 금을 이용한 촉매를 이용해 쉽게 분해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기술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본 기술은 산업적 활용도가 뛰어나 오폐수의 정화 및 새로운 나노복합물질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본 연구를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소재화학과 외국인 교수로 근무했던 마야니 비샬과 마야니 수란자나 박사 부부와 공동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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