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전진홍 기자 = 소비자만족도조사기관 대한소비자인증에서는 소비자조사업무의 폭증으로 인한 조사시간과 비용의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조사부문을 대폭 강화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소비자인증 소비자조사부는 기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상품및 서비스 중심의 소비자만족도조사 관행을 완전히 탈피하여,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할수있는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별, 업종별 소비자생활밀착형 업체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만족도조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는 대한소비자인증이 자체적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대기업이나 이미 인지도가 높은 상품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조사는 정보로서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광고로 받아들인다는 소비자의견이 압도적으로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한소비자인증에서는 이런 소비자의견을 반영하여 좀 더 가치있는 정보로서의 소비자만족도조사결과를 내놓고자, 단위지역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소비자인증이 향후 제공하는 다양한 소비자조사에서는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심리상담센터,숙박시설등 소비자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근린생활업종이 소비자조사대상이 되어 지역 소비자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로서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조사시간과 조사인력, 비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수있는 온라인조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소비자를 주축으로 대한소비자인증 소비자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소비자인증은 소비자만족도우수 업체나 기관에는 소비자만족도우수인증을 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기위한 인증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소비자인증 박규석대표는 이번 온라인조사부문 확대로 신속하고 경제적인 소비자조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가 더 다양한 업종의 서비스에 대한 제대로 된 소비자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