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7일 제주공항을 방문해 하계 성수기 특별교통대책본부의 운영 상황과 폭염 속 사업장 안전관리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성 사장은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연면적 2만278㎡,850면 규모의 주차빌딩과 국내선 공용체크셀프체크인(Self Check-in)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제주공항 관계자들로 부터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 공항공사의 노력이 이용객들에게 시간 절약이라는 서비스로 나타난다"고 강조하며 "보다 여유있는 여행을 즐기도록 지속적인 이용 홍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휴가철 공항 이용객들이 몰려 혼잡한 시기임을 감안해 안내활동을 강화해 신속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인프라 확충 사업장은 물론 공항의 주요 현장마다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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