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오는 11일까지 충북 단양군 매포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일부터 단양장학회와 한일시멘트 후원을 받아 매포중학교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는 송석형(보건대 학사지원부 과장)단장을 비롯해 영어와 신소재, 중국어, 바이오시스템 등 다양한 학과에서 15명이 참여했다.

첫날 7일과 8일에는 입소식에 이어 고려대학교와 매포중학교 학생들이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 모의법정 등이 진행됐다.

이어 9일부터는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진로부스, 체육대회 등이 진행되며 11일 롤링페이퍼와 퇴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캠프는 지난 4월 단양군과 고려대사회봉사단, 단양교육지원청이 맺은 사회봉사 활동 지원과 교류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단양장학회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캠프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진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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