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에 의해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서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성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국가적 평가다.

공단의 창립 이래 최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에 선정된 이러한 성과는 現 박천호 이사장이 지난 2015년 부임하면서 주요 경영방침으로 추진한 성과중심 비용절감 효율경영,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신규 사업 확장 및 발굴, 노사 상생발전 과 각종 자원봉사 등 지역기여정책의 중점 추진 등 우수한 지역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경영평가에서 실질적인 전년 경영결과라 할 수 있는 경영성과 분야에서 전국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창립 이래 처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성과는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며, "향후 지역 발전과 고객중심의 경영 등 더 개선된 공기업 운영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지역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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