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청소년예술축제 개최…3개국 청소년 200여명 참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5~6일 1박 2일간 '2017년 국제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일상에서 재능을 펼칠 기회가 부족한 한국, 일본, 인도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해 예술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청소년들은 미술 실기대회 및 각국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7년 국제청소년예술축제'는 미술계의 진흥을 위해 유명 작가들의 국내외 전시기획,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온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아르피나는 이번 국제청소년예술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아르피나의 객실, 식사, 행사장 이용 등을 제공했다.
아르피나는 매년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 가정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양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산골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부산 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부산 관광의 발전과 청소년의 꿈을 펼치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후원하게 됐다"며 "아르피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