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일자리창출’로 ‘행복한 구미’ 만든다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선6기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을 조기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 CFK벨리 구미 설치 관련 ‘MOU’ 체결. (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2016년까지 6만6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해 상반기 1만4670개를 더해 일자리 목표 8만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미시는 2014년 9월30일 민선 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하며,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을 위해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경제도시 특성에 맞춘 일자리창출로 8만개 목표 조기달성 성과

구미시는 국내 최대 기업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독일, 일본 등 국내외 85여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민선6기(2017.6.30일 기준) 동안 국내외 투자유치 708개사 3조 7472억원 달성하며, 민간 부문의 고용을 확대해 일자리 6918개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일자리인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시책을 확대 추진하여 실직자와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의 기업일자리활성화 사업추진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내실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3만9903개를 창출하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알선사업 3개 부문에서 8만개를 조기 달성했다.

                                 ▲ 노동자사회복지협회(AWO) 방문-구미대학 파견 학생. (사진제공=구미시)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청년실업 돌파구 마련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청년창업지원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운영을 통해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했다.

또 일자리 2100여개를 창출, 청년일자리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독일 방문에서 독일 수공업협회(HWK-BLS)와 마이스터 육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구미시 마이스터고 교환프로그램, 기업인을 위한 직업위탁교육,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위탁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2017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사진제공=구미시)

▲중소기업­청년 간‘미스매치’ 해소로 청년 일자리 창출

구미시는 지난 7월 개최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는 3,000여명이 참가하고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취업정보관, 현장알림판,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의 우수한 60여개 기업체가 1:1 현장면접 채용과 기업홍보활동을 펼쳐 937명이 면접에 응시하여 183명이 채용되어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5백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3. 8일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구미지청, 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총 1,126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산업에 적합한 3D 활용설계훈련 등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훈련 인원 131명, 취업 95명(취업률 72%)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구미취업지원센터 등 12개 취업유관기관과 협력하여 8,990개의 취업알선 일자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노사민정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평화 지속되는 신노사문화 정착

구미시는 11만 여명의 근로자가 있는 노사민정 화합과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평화가 지속되는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노사 화합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고용안정과 노사평화를 위한 ‘We Together 운동’이 정착돼 가는 것으로, 기업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여 민관이 합심한 노력의 결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일자리 상황판 시연회. (사진제공=구미시)

▲시장 집무실 일자리 상황판 설치로 일자리 직접 챙겨

구미시는 새정부 일자리정책의 주요 핵심전략인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인다.’는 일자리 정책방향에 발맞춰 청년일자리 TF팀을 신설하고, 시장 집무실과 부시장실, 노동복지과 3개소에 ‘구미시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또 일자리 정책 및 현황 점검·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청년취업 예스구미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장이 직접 일자리창출 상황을 챙기겠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청년취업난 극복 등 기업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구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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