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영국=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번개보다 빠른 사나이' 우사인볼트(31·자메이카)가 동메달에 그쳤다.

볼트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100m 결승에서 9초9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경기 후 자메이카 국기를 몸에 두르고 특유의 '번개 세레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볼트에 밀려 만년 2인자였던 저스틴 게이틀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인자의 설움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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