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정책 추진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상록경찰서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상록경찰서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정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3일 보고회는 여성청소년 과장 및 담당계장 등 관계자들이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 본부'를 구성 후 각 기능별 추진사항 발표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 했다.

3대 치안정책이란 △젠더폭력근절(성·가정폭력 근절, 신종 여성폭력 근절, 여상안전 강화), △학대·실종 대책 강화(학대·실종 대응체계, APO운영 내실화), △청소년 보호(학교폭력, 학교·가정 밖 청소년 지원)등이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하고 기간 내 물놀이 시설 등 몰카 성범죄 집중단속을 비롯해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유관단체와 기관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청소년등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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