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지역의 철강 및 기계·부품소재 관련기업과 첨단산업 등 우수 제조기업을 대상으 투자설명회와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방문 투자상담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스가스틸㈜은 니이가타현에 본사를 둔 철판가공업체이며 코에이 테크노시스템㈜()은 후쿠오카현에서 표면처리 및 엔진재생 사업을 하는 견실한 중견업체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에는 회원수 18만명의 재일한국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및 투자의향기업 공장방문, 24일 도쿄지역 설명회,  25일 투자기업 방문, 26일 후쿠오카 지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기업의 급증하는 대아시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쉼 없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희봉 광양망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일본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기업 투자의 최적지로서 광양만권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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