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대표적 여성폭력에 대해 집중단속

▲ (사진=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회의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28일 오후 3시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은 여성보호 중심의 젠더폭력 근절과 아동·노인·장애인 대상의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특히 젠더폭력 근절에 대해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지난 24일부터 10월 말까지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추진기간을 운영해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대표적 여성폭력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여청과장을 중심으로한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본부'를 구성, 추진과제별 관련기능이 모두 참여해 역량을 모으고, 정기적 회의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 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박노팔 경주경찰서 여청과장은 "앞으로 우리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큰 발판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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