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2급 이사관인 제주도기획실장에 이중환 서귀포시장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는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됐다.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부서 명칭이 변경돼 도민안전실장으로 유임됐고 농업기술원장에는 이필호 농촌지도관이 직위 승진했다.

1958년 하반기 출생 고위공직자들인 김정학 기획조정실장과 정태근 도의회 사무처장, 윤창완 농축산식품국장, 현공호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영진 상하수도본부장, 박태희 국회 협력관 등은 모두 유관기관에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승진 143명(직위승진 26명 포함), 전보 393명 등 총 536명에 대해 3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유종성 부이사관이 발탁됐고 농축산식품국장 직무대리에는 이우철 서기관이, 세계유산본부장 직무대리에는 김창조 서기관,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에는 강창석 서기관이 직위 승진되며 임명됐다.

양기철 부이사관은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임명됐고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교통항공국장에는 오정훈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는 김홍두 부이사관이, 경제통상일자리국장에는 김현민 부이사관이  자리를 옮겼다.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오무순 부이사관, 인재개발원장에는 고상호 부이사관이 각각 발령됐다.
협치정책기획관에는 현창행 서기관,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는 나용해 서기관,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현성호 서기관이 발령됐다.

이승찬 관광국장,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익수 서기관과 홍영기 서기관은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각 국회사무처 및 기획재정부로 파견근무로 발령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가 민선6기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 마무리와 함께 주거,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도민 체감형 촘촘한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둬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연공서열보다 주민과의 소통 능력, 적극적인 업무 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평가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발탁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도정의 중추적으로 일할 서기관급인 과장들의 대폭적인 교체와 승진도 이뤄졌다.

총무과장 이영진 서기관, 예산담당관에 고길림 서기관, ICT융합담당관에 노희섭 서기관, 청렴감찰관 직무대리에 강만관 사무관, 자치행정과장에는 고오봉 서기관, 특별자치법무과장에는 강애란 서기관, 지역공동체발전과장에 현홍직 서기관,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에 양원준 사무관, 문화정책과장에 양한식 서기관, 관광정책과장에 현학수 서기관이 자리를 옮겼다.

투자유치과장에 장재원 서기관이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디자인건축지적과장에 임한준 서기관, 도시재생과장에 김창우 서기관, 도로관리과장에 김양훈 서기관, 교통정책과장에 고인자 서기관이 임명됐다.

안전정책과장에 김일순 서기관, 재난대응과장에 오영복 서기관이 발령됐다.

주민소통팀장에는 홍순택 서기관, 대중교통과장에는 현대성 서기관, 복지청소년과장에는 손영준 서기관, 경제일자리정책과장에는 양석하 서기관, 미래산업과장에는 김선홍 서기관, 전기자동차과장 직무대리에는 김대근 사무관이 임명됐다.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에는 박근수 사무관이 발탁 숭진됐고, 환경정책과장에는 고철주 서기관, 환경자산물관리과장 직무대리에는 현공언 서기관, 친환경농정과장 직무대리에는 양두환 사무관, 식품원예특작과장에는 강영돈 서기관, 감귤진흥과장에는 전병화 서기관이 임명됐다.

해양산업과장에는 이기우 서기관, 해녀문화유산과장에는 홍충희 서기관,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팀장에는 변덕승 사무관,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직무대리 이종훈 사무관, 하수도부장 임종찬 서기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 직무대리 오경찬 사무관, 축산진흥원장 정봉훈 서기관, 돌문화관리소장 직무대리 류도열 사무관, 골목상권살리기추진팀장에 조순여 사무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 허종민 농촌지도관,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에 오창호 서기관,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에 김애숙 서기관,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 강민협 사무관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