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최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빅뱅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아빠 꿈은 지디라는 등 그동안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하루의 빅뱅 지드래곤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빅뱅의 콘서트가 열리자 빅뱅을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콘서트장으로 발걸음을 향한 타블로. 그동안 지드래곤 앓이를 해왔던 하루. 부푼 기대를 안고 콘서트장에 도착했지만 막상 실제로 지드래곤을 만나자 수줍어지고만 하루. 아빠 품에 안겨서 고개도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해 타블로를 당황시켰다.

콘서트장에 오는 차 안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멤버로 '지용이 삼촌'을 꼽은 하루. 부끄러워하는 하루를 위해 지드래곤은 먼저 다가가 인사를 청해주었고. 고개도 못들던 하루는 극적으로 주먹인사를 성공시켜 지드래곤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하루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등극한 지드래곤의 등장과 소녀팬으로 둔갑한 하루의 만남은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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