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하나 기자 = 타블로의 딸 하루가 생애 첫 노래 녹음에 성공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는 타블로와 함께 녹음실을 찾았다. 에픽하이 앨범을 준비해야 하는 타블로와 함께 아빠의 작업실에 동행한 것.

하루는 아빠가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자기도 해보겠다며 녹음부스에 들어가 헤드폰을 쓰고 사뭇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루는 평소 물고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동요 '고기를 잡으러'를 열창했다.

하루는 지난 방송을 통해 춤과 노래에 대한 재능을 보여줬었는데, 전문적인 장비가 갖춰져 있는 아빠의 녹음실에서 끼를 마음껏 분출한 것.

특히, 하루는 노래를 마친 후 "다시 한번 들어보겠다"며 프로다운 귀여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밖에서 하루의 노래를 듣던 타블로와 에픽하이 멤버들은 하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첫 녹음은 조금 떨린 법이다"며 하루를 격려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의 첫 녹음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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