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2017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메밀 파종을 실시한다.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곽영승)에서는 효석문화마을에 6만평과 행사장 주변 및 용평면 백옥포리 일원에 25만평 등 약 31만평에 메밀을 파종하고 주 행사장 및 메밀밭 주변에 본격적으로 환경 정비 작업을 추진, 축제 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곽영승 이사장은 "축제 행사장인 효석문화마을을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에서와 같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장소로 만들어 가족과 연인 등 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2~10일까지 9일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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