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이진이 현장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극 중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해 힘겹게 살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그녀가 대본에 푹 빠져있는 대기실 비하인드를 선보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대기실에 앉아 대본을 보며 연기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일일극의 타이틀롤로 매회 많은 분량을 소화하는 만큼 대본을 수시로 체크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대본은 빽빽하게 쓰여진 메모와 빨간색 표시들로 가득한데,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연기에 진중하게 대면하는 그녀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는 방송 이후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진은 연출을 맡은 신현창 PD와 함께 출연중인 동료 배우들의 칭찬에도 항상 긴장감을 유지한 채 끊임 없이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현장에도 일찍 나와 자리를 지키는 등 성실한 자세로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편 태식(윤희석 분)에게 위장 이혼 당하고 채리(조안 분)의 계략으로 인해 호텔에서 부당 해고되어 당한 빛나(이진 분)가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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