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원식 원대대표 발언..

▲ (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우원식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추경열차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 45일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고 전한 뒤, "국회 협치 과정에서 이번 추경안 통과가 갖는 의미는 형식적으로는, 4당 교섭단체 체제에서 제1야당의 몽니와 농락에도 3당 공조를 통해 '무조건 반대', '묻지마 공조'를 허물어냈다는 것"이라면서 의미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용적으로는,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추경'의 원칙을 지켰다는 것"과 "그리고 선거 패배 이후 더욱 극우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개혁적 호남 민심에 호응해야 하는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상대적인 차별성이 절실한 바른정당과 공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애써 그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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