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서 약속한 82개 공약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검토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24일 "지난 해 총선에서 약속한 공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제1회 공약추진현황평가회의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충주대학교 성기태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유한국당 충주시당협 정책개발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이 의원 및 이 의원의 보좌진들과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이종배 국회의원 공약추진현황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선거 때 약속한 82개 공약들을 현재까지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 및 토론과 간담이 이어졌다.
공약 검토 및 토론된 결과에 따르면 이종배 국회의원 공약 중 ▲정상추진되고 있는 것은 '중부내륙선철도 조기 완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추진' 등 57개, ▲추진완료된 것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청년재정 독립사업 추진', '과수 집단재배단지 기반 조성', '동락전투 전승지 성지화'까지 4개, ▲부진한 것은 '동량대교 건설', '충주경찰서 신청사 건립' 등 5개로 평가되었으며, ▲'충주경제자유구역 성공개발' 등 4개는 수정추진하기로 결정되었고,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유치'는 도지사 충주경제자유구역 개발 포기로 인해 정상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부득이하게 제외를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유사·중복되는 내용의 11개는 타 공약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늘 회의는 지난 해 총선에서 충청권 최다득표율로 당선시켜주신 충주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약추진현황평가회의를 개최해, 공약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