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청원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주관으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초·중등 학생 대상 진로·체험·학업지원 프로그램­인문학이 들려주는 이야기 강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강연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 터키동화 ‘나스레딘 호자 이야기’. 독일동화 ‘토끼와 고슴도치 이야기’. 러시아동화 등으로 다문화시대를 맞아 문화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각 국의 동화 이야기가 6일간 펼쳐진다.

재미있는 강의와 컬러링 북을 활용한 체험학습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의 문화적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리 청주청원도서관팀 주무관은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각국의 다양한 동화를 통해 언어의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문화의 가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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