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들이 직접 백화점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현실(VR) 속에서 현실과 유사하게 쇼핑을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의 복합 쇼핑몰을 구축해 오는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 때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제조업체가 입점하여 파격적인 할인상품을 판매하게 되며, 동대문·자갈치 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인사동 등 유명 거리상권을 가상현실(VR) 환경 속에서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합 쇼핑몰 형태의 가상 현실(VR) 쇼핑몰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가상현실(VR) 쇼핑몰 시범사업”의 원활환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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