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집중방역활동에 나선다. 

 방역은 야간에 이뤄지며 읍, 면 지역은 월, 목요일, 동지역은 화, 금요일에 한다. 

 시 보건소와 위탁방역업체가 모기 활동시간인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소독활동을 벌인다. 

 특별관리 하고 있는 유충서식지 등 방역취약지역 400여 곳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연무소독과 더불어 산책로에는 모기유인 살충기, 등산로에는 친환경 태양광자동해충기피제함 25대를, 축사에는 모기유인포집기를 설치했다.  

 유충서식지와 민원신고 지역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연무소독을 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병, 의원과 감시체계를 구축,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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