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9일, 상호방문 홈스테이 등 문화체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일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나눠요~"

부산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해협연안 청소년간의 우호적 만남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한·일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교류도시 간 상호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을 하고 부산에 함께 모여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5박 6일간 교류도시 간 상호방문 홈스테이 후, 8개 시도현 참가 청소년 40명이 모두 부산에 모여 '한일 양국의 일상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진행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통한 느낀 점을 발표하고, 청소년 간 편지쓰기 등 다양한 우정 나누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하고 미래 동반자로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8개시도현 교류도시 : 부산-나가사키, 경남-야마구치, 전남-사가, 제주-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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