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페레르 © AFPBBNews

(바스타드=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스페인의 다비드 페레르가 2년만에 첫 ATP 타이틀을 따냈다. 

35세의 페레르는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를 만나 6-4, 6-4로 누르고 생애 통산 27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는 2015년 10월 비엔나에서 우승한 이후 첫 우승이다.

"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 없이는 힘든 시기였다."고 그는 전했다.

한편 이번 페레르의 우승은 지난 13개의 경기 중 8개에서 스페인 선수가 우승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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