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배우 이동욱이 MBC 주말 특별기획 '호텔킹'에 출연 확정지으며 호텔리어로 변신, KBS '천명' 이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드라마 '호텔킹'은 가상의 7성급 호텔 'CIEL'에서 펼쳐지는 호텔리어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릴 예정으로, 드라마 신들의 만찬, 황금 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단기간에 화려한 이력으로 최연소 호텔 총지배인의 자리에 오른 차재완역을 맡았으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두철미하게 일을 처리하는 일명 호텔 괴물로 해외 유수의 호텔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동안 이동욱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로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을 낳아 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마음을 굳게 닫은 차도남으로의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더해, 우월한 8등신 기럭지와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국내외 패션 관련 시상식에서 명실상부한 패셔니스타로 인정 받아온 그가 귀티가 흐르는 훈훈한 인상의 호텔리어에 도전하며 선보일 '차재완'룩에 대한 관심 역시 남다르다.

이에 이동욱은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먼저, 호텔이라는 화려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채 호텔리어로 성장한 차재완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욱과 이다해가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재회해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 특별 드라마 ‘호텔킹’은 ‘황금무지개’의 후속으로 3월 29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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