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영표 SNS)

23일 여러 매체가 "최근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이승우가 팀이 임대 형식으로 다른 팀에 갔다 오라는 제안에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그를 두고 일부 매체가 '후베닐'과 '레전드'의 합성어인 '후전드', 즉 실력이 좋아도 팀이 안 쓰는 상황을 비꼰 단어를 써 논란이다.

이에 대해 선수 측이 불편한 마음을 밝혔지만 대중들은 이를 싸늘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영표 전 축구선수의 조언과 관련된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앞서 이영표는 "'축구 잘 하는 애 기죽이면 안 된다'는 말이 선수를 멈춘다"라며 "우린 외적인 것도 바라야 한다"라는 소신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이승우는 인터뷰에서 "오래 축구를 하셨으니 좋은 조언이다"라면서도 "직접 얘기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으로 보면 '뭐지'하고 안 와닿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선배 선수와 관련된 거침 없는 언급을 두고 대중들은 이번 임대 사태를 차갑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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