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슐린 펜 ‘펜딕 2.0’, 9월부터 독일 판매 시작

▲ (사진제공 = ㈜디아메스코) 5월 독일 당뇨병협회(DDG) ㈜로슈 부스에서 라스 카르프하우스(lars Kalfhaus) ㈜로슈(독일) CEO가 당뇨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하면서 ㈜디아메스코의 독일 시장 판매용 디지털 인슐린펜 ‘펜딕2.0’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디아메스코는 ㈜로슈가 스마트 인슐린 펜을 오는 9월부터 독일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 스마트 인슐린 펜은 치료 계획에 따라 프로그래밍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저장된 데이터를 앱으로 전송하며, 인슐린을 0.1 단위로 투여할 수 있다.

▲ (사진제공 = ㈜디아메스코) 5월 독일 당뇨병협회(DDG) ㈜로슈 부스에서 직원이 소비자에게 ㈜디아메스코의 독일 시장 판매용 디지털 인슐린펜 ‘펜딕2.0’을 소개하고 있다.

㈜디아메스코는 인슐린 주입 장치 및 독점 기술 제조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ICT 기술과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사용자 경험에 의한 사용자 편의성을 가지며,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펜딕 2.0’을 개발할 수 있었다.

독일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펜딕과 ㈜디아메스코는 서로 협업해 당뇨병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로슈와 함께 ‘펜딕 2.0’을 유럽 시장에 마케팅 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 = ㈜디아메스코) 5월 독일 당뇨병협회(DDG)에 참가한 ㈜디아메스코, ㈜펜딕, ㈜로슈(독일)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좌로부터 최규동 ㈜디아메스코(한국)대표, 비욘 ㈜펜딕(독일) 사장, 라스 카르프하우스 ㈜로슈(독일) 사장, 홍두표 ㈜디아메스코(한국) 상임고문)

최규동 ㈜디아메스코 대표는 “새로운 디지털 인슐린 펜 ‘펜딕 2.0’은 유럽 연합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로슈의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픽스 와도 연동이 될 것이다.”며 “오는 9월 독일에서 시장 출시와 함께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연속 생산을 위한 필요조건은 이미 만들어졌으며, 여기에는 최고 국제 표준에 대한 품질 관리도 포함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당뇨병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의료 기기 생산 업체가 될 계획이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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